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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대란 빚을뻔한 3호선 대치역 화재…또 리튬 배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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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역-대치역 구간 지하철 화재 발생 🚒

새벽시간대 화재 발생 🚨

1일 새벽, 서울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대치역 구간에서 작업용 특수차의 리튬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다행히 출근 시간 전에 진화 작업이 완료되어 큰 혼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화재 경위 및 진화 과정 🔥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3시 42분에 발생했습니다. 특수차의 리튬 배터리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14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은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대응 및 시민 안내 📢

공사는 오전 5시 34분에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후 5시 55분에는 열차 운행이 재개되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이른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본격적인 출근 시간대 전에 문제가 해결되어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또 다른 연기 발생 🚆

같은 날 오후 4시 42분,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하행 열차가 흑석역을 무정차 통과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리튬 배터리 화재 대책 마련 🧯

소방청은 리튬 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책으로 소화기 등 인증기준 개선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TF는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되며, 리튬 전지 소화기기 인증기준 도입과 금속화재 형식 승인 기준 마련을 목표로 합니다. 소방청은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